어제는 KB증권에서 호스팅한 해외주식 및 부동산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시는 KB의 전래훈 과장님의 스피치가 있었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배당투자를 주제로 준비하셨더라구요.
이제 한국 투자자들도 배당투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WM투자자문 또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배당주 (BDC)투자 상품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내가 받고있는 배당은 건강한가! 체크해보기 위해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영국의 투자 서비스 플랫폼인 interactive investor의 Jemma Jackson이 쓴 아티클
Dividend health check: High-yield stocks and problem funds
를 첨부합니다.
*자료의 포인트*
- Dividend Cover Ratio를 확인해 봐라!
순이익으로 배당금을 얼마나 커버하는지 알려주는 지표.
숫자가 1에 가까울수록 회사가 배당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뜻.
- 높은 배당률의 숨은 비밀!
높은 배당률 숫자를 보면 혹하기 쉽지만,
과거의 배당금과 주가를 비교해 봤을 때 단순히 가치(주가)가 떨어져 지금 잠시만 높은 배당률을 보일 수 있다는 사실.
- 회사의 회계자료는 그 회사의 건강리포트!
배당률이 높다고해서 좋은 것 만은 아니고, 배당컷이 있다고해서 나쁜 것 만은 아니다.
그걸 알기 위해서는 회사의 회계자료를 봐야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두는게 중요하다.
- 모든 배당컷이 나쁜 것 만은 아니다!
배당컷은 회사의 수익이 줄었을 때, 회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회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기위해 자금이 필요할 때 생기기도 하고,
미래에 좋은 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배당컷을 나쁘게만 보지 않아도 된다.
- 병든 펀드, 주식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시가총액의 변화를 확인하라; 큰 변화(하락)가 있었다면 조심해야할 첫번째 경고.
기준미달의 퍼포먼스를 오래동안 보여준다면, 조심해라.
좋은 투자를 찾기 위해서는 내가 그 회사를 알아야한다.
자주 관찰하고 리밸런싱 하는 걸 상황에 따라 고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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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