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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장 제롬 파월과의 질의응답 at 워싱턴 D.C. 이코노믹 클럽 (2023.02.07)

나재희 0 801 2023.02.08 13:27



2023.02.02 미국 Fed는 기준금리 25포인트 인상 (현재 4.75%). 

2023.02.03 미국 노동부는 23년 1월 미국 실업률이 3.4%로 196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



워싱턴 D.C.에서 이코노믹 클럽 이벤트가 열렸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과 Economic Club of Washington D.C. 의장 데이비드 루벤스타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해당 대화의 주요내용을 발취했습니다.



- 여러 지표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음을 보여주고 있음. 


- goods (재화), 주거, 서비스가 미국의 세가지 중요한 경제 카테고리이며 이 중 재화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음.


- 디스인플레이션의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물가 안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 


-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보여줬지만, 경기침체와 고용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물가안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강력한 고용지표는 팬데믹 종료와 팬데믹 동안의 미국 이민자수 감소의 영향도 있음)


- 연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하고 정책 결정을 내리며, 예상보다 강력한 인플레이션, 고용 수치의 데이터가 계속될 경우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다.


- FED의 가장 중요한 챌린지는 인플레이션 수치를 2%대로 내리는 것임에 따라 인내심을 가지고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


- 주거 물가는 올 하반기 디스인플레이션을 기대하며 서비스 부문 물가가 언제 디스인플레이션에 진입할 것인지가 관건.


- 2%대 인플레이션 목표 유지.





이 외에도 정책결정에 쓰이는 데이터 퀄리티와 출처, 연준의 미팅.투표.결정 방식, 파월 의장의 스트레스 해소법, 미 연준 의장의 연봉 등의 FOMC 미팅보다 한결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파월 의장과의 질의응답은 영상 41:30부터 시작합니다. 

(영상출처. CNBC Tel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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